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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 한번 쯤 들어봤을 단어. 나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단어다. 전문용어로 조갑감입증. 군대를 다녀온 남성분들이라면 분명히 아실테고, 어쨌든 주위에 한명씩 이런 증세를 앓는 분들이 계실텐데 나같은 경우엔 아주 중증이다. 중증이다 못해, 정말 한번은 수술 받으로 갔다가 병원에 있는 모든 간호사들이 구경을 왔을 정도였다.
차마 사진을 가지고 있지 못한데, 가장 심할때는 발톱이 계속 말려서 자라가지고 양쪽 끝이 서로 맞닿아서 발톱을 앞에서 보면 O모양이되서 거기에 모나미153볼펜이 꽂힐 정도였다. ![]() 그렇기 때문에 만원인 지하철을 타면 항상 발 앞쪽을 들고 있다. 그렇게 하면 발을 밟히지 않으니, 그러던 어느날 신도림역 지하철에서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상식적으로 계단을 오를때 발을 밟힐 확률은 0에 가깝다. 근데 어떤 녀석이 뛰어가다가 내 발을 밟은것이다. " 악!!!!!!!!!!!!!!!!!!!!!!!!!!! " 일순간 신도림역 지하철 그 계단을 오르던 모든 사람이 정지! 그리고 시선집중. 쪽팔릴틈도 없이 난 발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밟은 사람도 깜짝놀랬는지 연신 미안하다고 하는데, 맘속에서는 이미 저주의 욕이 속사포로 나가고 있었지만,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발만 부여잡고. 손으로 괜찮다고 가라고 손짓을 했다. 정말 이때당시의 고통을 회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이때 이후로 수술을 결심했다. 수술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발톱을 뽑는 수술이었는데 발톱을 뽑는것보다 마취가 더 아팠다. 치과 마취도 나름 아프다고 생각해왔던 난 치과 마취는 애들 장난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발톱수술 마취는 엄청난 고통이었다. 마취주사를 한 7방정도 놓는데, 진짜 그 고통, 그리고 마취가 된 후에 발톱을 뽑는 그 느낌 아주 개같다. ![]() 한번 수술을 하고 나니까 완치가 돼는가 싶더니 계속 재발, 나중에는 거의 주기적으로 한번씩 발톱을 뽑게 되어서 어느덧 발톱수술 횟수는 8회가 넘어가고 있었다. 심지어는 새로운 시술법이라며 어느날 의사가 이와 같은 수술법을 제의했다. 조갑부목법은 살로 파고드는 발톱의 측면에 플라스틱관을 염증부위까지 밀어 넣어 테이프로 붙이고 발톱 측면 가장자리에 부목을 대 고정해주는 치료방법. 발톱이 점차 자라나오면서 부목댄 것이 밀려나오게 된다. 이에 맞춰 발톱을 자르듯이 부목을 잘라주면 더이상 조갑감입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하하.. 개뿔. 저것도 받아봤지만 의미 없다. 차라리 발톱을 뽑는게 제일 속편하다. 이젠 발톱 뽑는 일이 그냥 동네 주사맞으로 가는 느낌정도 밖에 안돼는 것이다. 수술을 받는건 평소처럼 생활하다가 어떤 계기가 있을때 마다 수술을 받게 되는데 또하나의 에피소느는, 학교에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여학생들로 가득했다. 방심하고 서있던 그 순간 한 여학생이 뒷걸음질하며 내 발을 밟았다. 여지 없이 " 악!!!!!!!!!!!!!!!!!!!!!!!!!!!!!!!!!! " 소리를 질러버렸다. 정말 눈물이 찔끔났다. 여학생은 미안하다고 했지만 그녀와 주위에 여자들의 표정은 " 남자새끼가 발 밟힌것 가지고 요란 떠네 " 라는 표정이었다. 굉장히 억울했다. 니들이 내성발톱의 고통을 아냐? 게다가 난 내성발톱계의 황제급인 모나미153이 꼽히는 내성발톱이라고.. ![]() ![]() ![]() # by | 2006/08/25 13:24 | 트랙백(1) | 덧글(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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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술없이 고통 안녕 내성발톱 파고드는발톱
수술없이 고통 안녕 내성발톱 파고드는발톱 파고드는 발톱 수술없이 고통 ‘끝’ ◇발톱이 살을 파고들면서 통증이 생기는 내향성 족지 발톱 환자는 하이힐이나 꽉 끼는 신발은 피하고, 발톱을 반원 모양이 아닌 직선으로 깎는 것이 좋습니다. 독일발 건강센터제공 이모(28·여)씨는 얼마 전부터 발톱이 살을 파고들면서 통증이 생기는 바람에 여간 곤혹스럽지...more
얼른 완치되길 바랍니다.
(전 뭔 수술이었나? 아무튼 무슨 수술하고 그럭저럭 살고 있는. 가끔 아프지만..)
.....정말 동감...합니다....그 아픔.
(예전에 발톱이 정말 빡세게 파고 들었을 때 무슨 극기훈련 가서 졸도하는 줄 알았던)
존슨 / 놀라셨죠 ㅋㅋ 여행다닐때도 뭐 대충 참고 다닙니다.
아이누 / 전 얼마나 아프겠어요^^
곰부릭 / 처음보시다니, 남편분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ㅜ,ㅜ
BeNihill / 아파요!
수술 잘 되시길 빌께요
너무나도 놀라운 포스팅이라(여러 의미로... 나쁜 뜻은 없습니다) 덧글을 남기지 아니할 수가 없군요
제 동생도 아주 약간 저런 증상이 있는데, 이렇게 고통스러운 병인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수술을 받으셔도 재발한다니 어쩌면 좋아요 ㅠ_ㅠ
farouter / 그러게요 ㅜ,ㅜ
사진 보고 신기하다- 했는데..
수술 후 사진 보고 아프겠다- 했어요..
원래 아빠 발가락만 저래요??
그래도 아빠 발가락만 저래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다섯 발가락 모두 그러면 정말 괴로울 것 같다는..
그나저나..
10번 수술하러 가면..
1번은 공짜??
뜬금없이 궁금했습니다..
ㅋㅋㅋ
사진과 내용을 보니 넘넘 가슴이 아프군요.
우선 수술 않고 발톱의 뿌리를 교정하는 독일식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발톱교정 방법
일반적으로 독일 발관리 기법에서 주로 쓰이는 기법을 소개한다.
1. B/S-Spange, Goldstadt-Spange
B/S-Spange(B/S 슈팡에)는 장력이 센 특수 플라스틱 소재를 휜 발톱 위에 부착시키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장착이 가능하다. 이 교정 법은 발톱의 휜 각도가 한쪽으로 많이 치우치지 않고 완만한 경우와 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가능하나 발톱이 아직 두꺼워지지 않은 어린이에게는 상황에 따라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교정 후에는 장착한 발톱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2-3일간 사우나나 심한 운동을 피해야 하며, 그 후에는 발톱이 길어 나오는 6주 후에 재 부착을 해줘야 한다. 이와 유사한 방법인 Goldstadt-Spange도 발톱 위에 부착시키나 B/S-Spange에 비해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2. VHO-Spange, 3TO-Spange
이 두 가지 방법은 거의 같은 방식으로서 VHO-Spange의 불편한 점을 보완한 것이 3TO-Spange이다. 특수강 소재로 만든 얇은 철사모양을 양쪽 발톱 사이에 걸고 고리를 이용하여 적절하게 조이는 방법으로 정교하게 작업을 해야 하므로 비교적 시간이 많이 걸린다. 발톱의 휜 모양이나 두께에 상관없이 교정이 가능하며, 염증이 있는 경우나 어린 아이에게도 장착이 가능하다. 장착 후 고정액으로 굳혀놓으므로 B/S-Spange와 마찬가지로 2-3일간 주의 해야 하고, 6주 정도 후에 재 부착 시 연결고리만 바꿔서 재 부착이 가능하다.
비교적 정확하게 효과적으로 교정이 가능한 방법이다.
문의는 네이버에서 풋솔루션을 검색해보세요 02-2653-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