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어느날, 이집트 사막의 한 가운데에서 신비한 원형의 인공물이 발견된다. 그 후,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연구 전문가인 청년 학자 잭슨은 연구발표회를 갖지만 너무 급진전한 논리로 학계에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의 연구에 관심을 보인 것은 뜻밖에도 공군특수 연구소. 그곳 비밀 지하 기지에는 이집트 사막에서 발견된 원형 인공물을 연구 중이었다. 공군은 잭슨의 머리로 마침내 그것이 4차원 세계로 갈 수 있는 물체임을 알고 '스타게이트'로 명명한다. ![]() ![]() 잭슨은 여행의 목적도 잘 모르는 채 오닐 대령이 이끄는 특수대원들과 함께 4차원 세계로 들어가 사막으로 된 낯선 위성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그 옛날 외계 생명체가 지구로 와서 스스로를 고대 이집트의 신인 '라'(Ra)로 위장하고 이집트인들을 데려다 노예로 부리고 있었다. 잭슨과 오닐은 노예들을 설득하여 라에게 도전하도록 만든다. 위기를 느낀 라는 가공할 폭탄을 지구로 보내서 지구를 파멸시키려고 하지만 오닐의 방해로 실패하자 피라미드 우주선을 타고 도망친다. 잭슨은 그 가공할 무기를 피라미드 위성에 폭발시켜 라를 처치하고 노예들을 해방시킨다. ![]() 피라밋 등 이집트 문명이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가설을 소재로, 4차원의 세계로 갈 수 있는 '스타게이트'의 비밀을 밝혀낸 주인공들이 외계인을 물리치고 억류된 인류를 구원한다는 내용의 SF 모험물. 이 이야기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1979년 영화 학교에서부터 착안해 왔던 시나리오라고 한다. 롤랜드 에머리히와 딘 데블린(Dean Devlin)은 10여 년 전 누군가 제안했다가 당시에 거절되었던 스토리라인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당하였는데, 결국 판결로 가지 않고 합의를 보았다. 초반의 이집트 상형 문자들의 해석은 람세스나 클레오파트라 등의 통치자들의 이름에서 얻어진 것들이라 한다. 그래서 학자들은 그 언어의 자음은 파악할 수 있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오면서 당시의 모음 발음은 변형되어 왔기 때문에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영화에서 잭슨은 샤우리(Sha'uri)라는 이름을 정확히 읽어내는데, 그 정도의 학자라면 그 곳에 머문 몇 시간 동안이면 그것을 말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도 있다. <스타게이트>는 공식 웹사이트를 가진 최초의 영화라고 한다. 작가인 딘 데블린에 의해 1994년 스틸 이미지, 촬영 뒷 얘기, 배우들에 대한 정보 그리고 예고편과 함께 개설되었다. 94년 당시 개봉때 봤을때는 정말 완벽하게 압도당했던 영화다, 게다가 고고학자라는 큰꿈을 꾸고있던 어린나에게는 이집트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었다. 이집트를 배경으로하고 소재로한 수 많은 영화중에서도 스타게이트는 독특하게 접근한다. 사실 지금에야 흔한 스토리고 시대가 흘렀고, 또 이제 머리도 컸다고 영화를 이번에 다시보면서 어설프다는 생각도 들었고 더 재밌게 사실적으로 접근할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역사는 2등은 기억하지 않는다고 당시에 이런 발상을 해낸 감독이 대단하게 느껴질뿐이다. ![]() 흙을 쌓고 통나무를 놓고 돌을 굴려서 운반했다는 사실이라던가, 일꾼들에게 마늘을 줬다는 사실이라던가 이런 사실보다는 그냥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믿고 싶다. 뭔가 스타게이트처럼 신비한 용도가 있었으면 하는 몽상가의 바램이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여행이긴 하지만 때론 역사적 사실들이 상상의 나래를 막아버린다. 역사의 진실을 아는 만큼 피라미드를 보면서 더 재밌는 역사적 사실을 알수도 있겠지만, 여행자의 로망으로서 피라미드같은 불가사의한 건축물을 보며 여러가지 상상을 하는 재미를 놓쳐버린것 같아 못내 아쉽다. ![]() 2006년 겨울에 이집트를 여행할 예정인 나로서는 영화를 보면서 피라미드에 대한 뽐뿌를 제대로 당했다. 역시 죽기전에 피라미드 정도는 봐줘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담을 얘기하자면 2006년 여름 여행당시 아누비스를 타투할까 생각을 했었는데, 다른 타투와의 조화를 생각해서 포기했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리쪽에다 아누비스를 넣어보고 싶다. 영화속의 라와 아누비스에 관하여... 라(Ra)는 '창조자'라는 뜻이며, 하늘의 절대적 지배자인 태양에게 주어진 이름이다. 그의 성소(聖所)는 북부이운에 있었다. 그래서 그리스인들은 그곳을 헬리오폴리스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 도시의 사제들은, 태양신 라는 벤벤이라는 돌에 오벨리스크의 형태로 처음으로 몸소 구현했다고 믿고 있으며 그 돌은 헤트 벤벤, 즉 오벨리스크관(館)이라는 사원에 소중하게 간직되어 있다. 사제들의 말에 따르면, 본래 태양신은 원초의 대양인 '눈'의 품안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태양신은 그 광채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눈을 감는다든지 하얀 연꽃 속에 숨는 등 갖은 고생을 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의 힘으로 대양위에 우뚝 일어서서 '라'라는 이름으로 찬란하게 빛났던 것이다. 라는 젊고 활력 넘치던 시절에는 신들이나 인간들을 평화롭게 통치할 수 있었으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의 젊음과 건강은 빛을 잃어갔다. 그가 떨리는 입언저리에서 줄곧 침을 흘리는 노인으로 묘사된 기록도 남아있다. 훨씬 뒤에 라가 노쇠해지자 이시스가 라의 신비로운 이름을 물려받고 절대적인 권력을 누렸다. 태양신이 인간의 세계를 완전히 벗어나 하늘로 올라간 이후, 그는 거기에서 틀에 박힌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는 낮의 열 두 시간을 쪽배를 타고 그의 적 아포피스의 공격을 피하려고 애쓰면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그의 제국을 누빈다. 아포피스는 하늘의 나일강에 사는 거대한 구렁이인데, 그가 태양의 배를 뒤엎을 때가 바로 일식(日蝕)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아포피스는 언제나 라의 부하들에게 몰매를 맞고 결국 지옥의 씔바닥으로 떨어진다. 라에게 있어서 밤의 열 두 시간은 더욱 위험스러웠다. 그러나 그는 항상 그 위험에서 벗어나 동굴에서 동굴로, 그의 빛을 필요로 하는 저승 세계의 사람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다닌다. 그리고 그들은 또다시 암흑의 괴로움에 빠지는 것이다. 라는 매일 아침 어린이의 모습으로 태어난다는 설도 있다. 그는 낮 열 두시 까지는 성인이 되었다가 잠처 노인이 되어 밤에는 죽는다는 것이다. 그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여러가지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탄생한지 얼마 안되는, 연꽃 위에 있는 왕자의 모습으로, 불을 토하면서 신의 적을 무찌르는 성스러운 독사 우라에우스에게 둘러싸여 태양의 원반을 머리에 얹고 앉아 있거나 걸어가고 있는 남자의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또는 밤을 누비며 다니는, 죽은 태양을 상징하는 양의 머리를 지닌 남자의 모습으로도 표현된다. 역시 성스러운 뱀 우라에우스에 둘러써인, 원반을 머리에 얹은 매의 머리를 갖고 있는 인물로도 묘사된다. 그것이 마로 헬리오폴리스의 태양신, 이집트의 지배자 라 하라크티이다. 그 밖에 라의 모습이나 수는 매우 많으며 라 자신이 그것을 자칭하고 있다. 왕의 분묘 입구에 태양에 대한 기도문에 새겨져 있는데, 거기에 나오는 이름이 75개나 된다. 창조자로서, 세계의 지배자로서 널리 알려진 라는 다른 신들까지 차례차례 동화시켜 고왕국 시대 이후 국왕들로부터 가장 숭배받는 신이 되었다. 그리고 국왕들은 스스로 '라의 아들'로 자처했다. 그것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태양신 라는 헬리오폴리스의 멋진 성소에서 돌로 표시된 태양의 광선, 즉 거대한 오벨리스크의 모습으로 예배를 받고, 성스러운 소 므네비스로도 변신했으며, 때로는 베누라는 새로도 변했다. 그러나 오늘날 남아 있는 것은 형태조차 알아볼 수 없는 폐허와 제 12왕조의 세누세르트 1세에 의해서 새워진 오벨리스크뿐이다.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에 현존하는 오벨리스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 아누비스는 이집트어(語) '인푸(Inpou)'를 그리스어로 발음한 것이다. 피라미드의 여러 문서에는 태양신 라(Ra)의 넷째아들로 되어 있으나, 후대에 와서는 오시리스(Osiris)와 네프티스(Nephthys:세트의 아내)의 아들로 나타난다. 저승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 죽은 자를 오시리스의 법정으로 인도하며, 죽은 자의 심장을 저울에 달아 살아 생전의 행위를 판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리스·로마 시대에는 죽은 자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헤르메스(Hermes)와 동일시되어 헤르마누비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오시리스가 동생인 악의 신 세트(Seth)의 손에 살해되었을 때, 그 시체를 베로 감아서 미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 후로는 장의(葬儀)를 주관하는 신이 되었다. 검은 표범 또는 개의 머리에, 피부가 검은 남자의 모습 또는 자칼의 머리를 한 남자의 모습 등으로 표현된다. 그는 폭신폭신한 꼬리를 가진 검은 늑대의 모습이나 어깨 위에 황금빛이 나는 이리 같은 모습이나, 개의 머리를 얹은 거무스름한 피부의 사나이로 표현되고 있다. 그 이유로 그리스인들은 아누비스 신앙의 중심 도시를 키노폴리스(개(犬)의 도시)라 불렀던 것이다. ![]() 초기 왕조 이래로 시체를 보존하는 일을 맡은 것이 아누비스였고, 시체를 땅에 묻을 때의 기원문은 항상 아누비스를 우두머리로 하여 그에게 기도를 올리고 있다. 피라미드의 여러 문서에서는, 아누비스는 '라의 네 번째 아들'로 되어 있으며 케베후트, 즉 '순결한 여신'이라는 딸이 주어져 있다, 그러나 후대에 와서 그는 오빠인 오시리스의 가족에 속하는 것으로 되어, 이시스의 동생 네프티스가 오시리스와의 사이에 낳은 불의의 자식이라고 설명되었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 네프티스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큰어머니인 이시스의 따뜻한 손길로 키워졌다고 한다. 성인이 된 아누비스는 세계 제패의 길에 오른 오시리스를 따라 나섰으며, 오시리스가 세트에 의해 살해되었을 때에는 태양신 라의 명령을 받아 이시스와 네프티스를 도와 오시리스의 장례식을 치렀다. 아누비스가 장례 절차의 여러 의식을 생각해 내고, 또 오시리스의 미라에 천을 감아서 공기가 닿지 않도록 하여 썩지 않게 한 것도 바로 그 때인 것이다, 그가 '모시[細布]의 우두머리'라고 불리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 후로 그는 장례를 계속 관장하게 되어 죽은 자의 미라를 보존하는 방법을 계속 행동에 옮기고, 묘지의 문에서 죽은 자를 마중하고 또 묘지 속에는 유족들이 바치는 공물을 죽은 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맡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아누비스는 저승 세계인 오시리스 궁정의 안내인으로서 죽은 자의 손을 잡고 심판의 왕 앞으로 인도하여 그 앞에서 영혼의 계량을 행한다. 아프레이우스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시스를 위한 제전의 행렬에 있어서 맨 앞에 자리한 것은 바로 개의 머리를 하고 손에 지팡이를 든 아누비스였다. # by | 2006/09/09 10:26 | 트랙백 | 덧글(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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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참 흥미롭고 참신했던것 같아요...